늘봄가든 관람평 올립니다. 2024년 8월 개봉한 공포영화 늘봄가든, 실화 괴담을 소재로 한 이 영화가 정말 무서웠을까요? 조윤희, 김주령 주연의 이 작품은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알려진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물입니다. 과연 이 영화의 진짜 매력은 무엇일까요?
늘봄가든, 도대체 어떤 영화인가요?
화제의 공포영화 ‘늘봄가든’을 보고 왔습니다! 개봉하자마자 실화 괴담 논란으로 뜨거웠던 이 영화, 과연 어땠을까요? 2024년 8월 21일 개봉한 이 작품은 구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윤희, 김주령이 주연을 맡았어요.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한 번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이유,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볼게요!
이 영화의 스토리, 정말 무서웠나요? 😱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은 소희(조윤희)가 유일한 유산으로 받게 된 시골 저택 ‘늘봄가든’. 처음엔 평화로워 보였던 이곳에서 점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죠. 특히 실종된 여고생의 미스터리와 연결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긴장감 넘치게 전개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스토리 전개가 조금 아쉬웠어요. 중간중간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띄었고, 공포영화의 핵심인 긴장감도 살짝 부족했거든요. 그래도 그로테스크한 연출은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늘봄가든 설정은 오랜 시간 버려져 있다가 소희가 살게 된 2층집입니다. 창수가 아내와 아이 이렇게 세 식구가 함께 사는 전원적인 삶을 위해 지은 집이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집을 아내에게 유산으로 남기고 말았죠…
여담이지만, 2009년에 제천 늘봄가든 건물을 매입한 주인이 “남의 건물을 아무 상의없이 이렇게 공포영화의 공간으로 삼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쪽에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만약 재산상 불이익 등의 피해를 입는다면 상영금지가처분신청 등의 조치를 할 것이다” 라며 영화 개봉에 상당한 불쾌감을 표하였다고 합니다.
제천시 봉양읍 이장단협의회는 회의를 열고 영화 상영 반대 서명을 받아 이장단 35명이 서명했고, 영화 상영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제천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라고 밝혔하네요.
이에 영화 제작사 바이어스이엔티는 이러한 반발에 대해 “늘봄가든 이라는 이름만 차용했을 뿐 영화에 제천이 등장하지 않고, 영화 내용에 상관없기에 대응하지 않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영화, 누구에게 추천하면 좋을까요? 🎬
먼저, 한국형 공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특히 실화 괴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재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 영화의 타겟이 되실 것 같네요.
다만, 전형적인 점프스케어나 강력한 공포감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 수 있어요. 이 영화는 오히려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음산한 저택의 묘사에 더 집중했거든요.
늘봄가든 관람평 최종 평가, 과연 이 영화 볼만한가요? ⭐
네이버 평점을 보면 정말 재미있게 봤다는 분들과 실망했다는 분들로 확실하게 나뉘어요. 실관람객 평점은 5.87점, 네티즌 평점은 4.35점을 기록했는데요. 특이하게도 9-10점대가 52%, 1-2점대가 32%로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늘봄가든 관람평에 대한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신선한 소재와 그로테스크한 연출이에요. 반면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정보 전달방식은 조금 아쉬웠죠. 하지만 한국형 공포영화의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늘봄가든 관람평 어떻게 보셨나요? 여러분도 한번 보시고 어떠셨는지 댓글로 이야기 나눠요! 혹시 영화를 보시고 무서워서 잠 못 이루신 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