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야기
목이 늘어나지 않는 내구성 좋은 티셔츠를 찾으시나요? 여기 메르츠비 슈바넨 이라는 브랜드 티셔츠가 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Gitta와 Peter Plotnicki는 2011년 베를린 벼룩시장에서 우연히 90년 된 Henley 의류를 보게 됩니다. 이 의류는 품질이 독특하고 현저히 희귀하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사실, 흠잡을데 없이 보존된 이 작품은 1911년 진짜 노동자 셔츠였습니다. 헨리의 유래를 추적한 두 사람은 독일 슈바벤 알프스로 향했습니다. 한때 섬유 제조가 번창했던 이 지역 공장은 20세기에 대량 생산, 자동화, 편재성을 향한 경쟁으로 수십 년 전에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알브슈타트에서 Gitta와 Peter는 이 지역의 마지막 섬유 제조업체 중 한 명인 루돌프 로더를 만났고, 루돌프는 두 사람을 초대하여 특별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폐쇄된 공장에서 우뚝 솟은 진짜 루프휠러가 먼지를 뒤집어 쓰고 서 있었습니다. 1889년에서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놀라울 정도로 아날로그적인 원형 뜨개질 기계는 독일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루프 휠러였습니다.
1911년 Balthasar Merz가 설립한 Merz b. Schwanen은 루프휠 워커 헨리와 속옷을 제조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2005년 운영을 중단했었습니다. 운명의 우연으로 Balthasar Merz 후손들은 Gitta와 Peter의 계획을 알게 되었고, 그들의 오래된 브랜드 이름인 Merz b. Schwanen를 아낌없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메르츠비 슈바넨의 첫 번째 컬렉션인 Good Originals를 공개하여 폭넓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단순함, 품질, 꾸밈없는 스타일의 원칙에 따라 디자인, 루프휠링, 조종된 이 컬렉션은 20,30,40년대의 정통 노동자 의류를 기념하며 현대에 맞게 세련되게 다듬었습니다.
루프 휠러란?
루프백 기법의 루프 휠 머신은 1960년대 까지 일반적인 편물 기계로 스웻셔츠의 원단을 생산하던 기계입니다. 1시간에 1미터 밖에 생산하지 못하고 기계를 조작할 수 있는 전속 직원이 필요했기에 생산성과 효율에 비해 좋지 못한 방식의 제조법이었습니다. 시대 흐름상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맞닥드려 루프백 기법은 점차 잊혀졌습니다.
루프백 기법의 장점은 대량 생산에 맞춰진 여타 생산 방식 원단 보다 천천히 짜여지기 때문에 부드러움과 감촉이 남다르며 여러 번의 세탁과정을 거쳐도 흐트러짐이 적고 부드러움을 유지합니다. 하이 퀄리티를 고수하는 브랜드 및 기타 복각 브랜드 등에서 아직도 활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루프법 기법의 브랜드는 루프휠러, 필멜란지, 선스펠, 스톤아일랜드 복각 브랜드인 맥코이, 웨어하우스 등이 있습니다.
메르츠비 슈바넨의 원래 루프휠러는 100년 된 원형 워핑 머신으로 매우 드뭅니다. 전 세계적으로 루프 휠러는 몇 대밖에 남아 있지 않으며, 그 중 대부분이 독일 생산 시설에 있습니다. 모든 기계에는 천 개가 넘는 바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옛날에는 모든 바늘이 손으로 만들어졌어요. 바늘은 줄을 지어 조립되어 실이 풀리면서 줄마다 뜨개질을 합니다. 이런 일은 온화하고 차분하며 생산적인 분위기에서 일어납니다.
디자인
메르츠비 슈바넨의 티셔츠는 좋은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인증된 그리스 유기농 면, 최고급 메리노 울, 천연비스코스 등 고품질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화학 첨가물이나 산업용 사전 세척을 생략하여 재료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보장합니다.
최고의 천연 소재로 만든 원단, 순수하고, 느린 워핑과정으로 긴장이 거의 없습니다. 그 결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빈티지한 룩과 촉감을 얻을 수 있어요.
가장 큰 특징은 옆솔기가 없습니다. 기계가 원형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나오는 옷에는 옆솔기가 없습니다. 옆솔기가 없다는 것은 꼬인 옷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의 모든 의류는 측면 솔기 없이 생산되며, 모든 사이즈에 맞는 루프휠러가 있습니다.
이 티셔츠가 유명해진데는 미국 드라마 ‘더 베어’가 일조합니다. 2022년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 드라마에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젊은 셰프 카미가 입은 ‘흰 티셔츠’는 완벽한 핏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눈에 봐도 튼튼한 네크라인과 어깨, 이두박근을 단단하게 감싸는 티셔츠의 정체에 대한 질문은 레딧에도 수십 개가 올라왔을 정도입니다.
지속가능성
메르츠비 슈바넨의 사명은 섬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섬유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기여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독창적이고 유기적이며 좋은 기본을 제공함으로써 메르츠비 슈바넨은 자신의 유산을 존중하고 유지하며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그들은 세 가지 핵심 가치에 기여함으로써 이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좋은소재, 좋은제조
목이 늘어나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메르츠비 슈바넨의 티셔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어요. 흰색 티셔츠 치곤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 지 꼭 한 번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